날씨가 선선해지니, 친구들을 자꾸 만나게되는 계절이다. 집에 들어가기 싫어 급 약속을 잡게 되었다 우리집이랑 정 반대의 위치지만 회사와는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가게된 미사역 차로는 가본적 있지만 나 혼자는 한번도 가지 못한 곳... 어떻게 가야할까 막막하였지만 회사 차장님의 찬스로 퇴근길 미사역에서 내려다주셨다. 미사역에서 내려보니 완전히 미사역은 신도시 느낌!! 너무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. 깨끗하고 사람들도 많고 정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! 그렇게 친구를 기다리는데 이녀석이...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7시 20분에 나타났다. 진짜 ㅎㅎㅎㅎ 험한말 나오게 하는 이친구... 일하다 온 친구니까... 참는다... 근데 나도 일하고 왔는데? ㅎㅎ... 아무튼 미사역에는 처음 방문해서 길안내는 친구가 하였다. ..